보도자료

국내 주요 기업 해외 파견자 및 주재원 위한 교육 태부족 (뉴시스 외 7개 매체)
[2014-10-28] 기업들이 글로벌 비즈니스화로 기업의 글로벌 인재 육성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영역이 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해외 파견자나 주재원을 위한 교육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소통을 위한 회화 교육과 국가 간 문화 차이 극복을 위한 이문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직무 교육 전문 기업 당근영어㈜캐럿글로벌(대표 노상충)이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글로벌 기업 167곳을 대상으로 ‘2015 글로벌 역량강화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 국내 주요 기업 절반 이상 글로벌 핵심 인재 보유 이번 조사에 참여한 167개 기업 중 41%는 2015년도에 가장 주력하는 HRD(인적자원개발) 목표로 글로벌 인재육성 전략 수립을 꼽았으며, 이미 글로벌 핵심인재 풀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 비율도 63%를 차지했다. 핵심인재 비율은 3% 미만이 33%로 가장 높았으나, 8% 이상 30% 미만을 뽑은 기업도 28%로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전사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핵심인재 양성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라는 분석으로 풀이된다.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형태로는 사내어학프로그램 운영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온라인(모바일)과정(21%), 전화영어(19%) 순으로 최근 3년간 유사한 추이를 나타냈다. 온라인(모바일) 교육 과정을 도입한 M기관에 따르면, “지방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직원의 대부분 지방으로 출퇴근함에 따라, 모바일 등 IT 기기를 기반으로 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이러닝(e-learning) 학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 밝혔다. ◆ 실제 해외 파견자나 주재원을 위한 교육은 부족 그러나 실제 해외 파견자나 주재원을 위한 교육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지 파견자나 주재원들은 업무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의사소통과 타 국가 및 지역 이해를 꼽았다. 기존 해외 파견자와 주재원 대상 이문화 교육 현황을 물은 결과 전체 기업의 42%가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또한 해외 업무 수행 시 어려움을 겪는 요소로는 의사소통이 25%로 가장 높았으며 지역 이해가 23%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리더십, 갈등대처능력 등이 따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HRD 인사교육 담당자에 따르면, “기업들의 글로벌 교육은 과거에 비해 증가했으나 실제 교육이 필요한 해외 파견인력 및 주재원, 그리고 현지 채용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아직 많이 부족한 편이다”며 “파견직의 현지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문화 이해에서부터 업무 방법까지 이문화 교육이 필요한데 시공간적 제한이 없는 인터넷이나 화상을 통한 자사 맞춤식 교육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지 채용인의 경우 이문화 교육은 물론 본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 핵심 가치 교육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기업 인사평가 스피킹 시험 증가 한편 기업 내 인사 평가를 위한 어학능력 평가로는 토익스피킹과 오픽과 같은 스피킹 시험의 반영 비율이 증가했으며, 토익, 토플 등 지필고사는 작년 대비 감소했다. 토익스피킹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토익 19%, 오픽 16%, 중국어 시험 HSK 13% 순이었다.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경우 작년 대비 평균 3% 이상 증가했다. 해외 파견자 선발 기준 어학 등급은 토익스피킹 Lv. 6~7, 오픽은 IM 2~3, C-Test는 Lv. 4~5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를 진행한 당근영어㈜캐럿글로벌은 캐럿만의 교육철학과 14년 간 과학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와 ISD(Instruction System Design)를 토대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HRD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직무 교육 전문 기업이다. 해외주재원교육, 이문화교육, 버츄얼 클래스(virtual class), 모바일 러닝 시스템, 평가센터 등을 활용해 다각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천 여 개의 주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임직원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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