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OT AI튜터’, ‘모바일화상외국어’ 등 다양한 비대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캐럿글로벌이 지난 2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에듀테크’ 직무교육 분야와 초중고 교육분야 공급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라인 교육,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에서 ㈜캐럿글로벌의 ‘CARROT AI튜터’는 ‘에듀테크 직무교육 분야’에, ‘모바일화상외국어’는 ‘에듀테크-초중고 교육분야’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고려 중인 중소기업 또는 비대면 초·중·고 에듀테크 멘토링 학습 솔루션이 필요한 교육기관은 교육비의 90%가 지원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글이 인정한 AI Speaking 학습 ‘CARROT AI튜터’는 음성인식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AI) 튜터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스피킹 학습 어플리케이션이다. 문장 유사도 판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회화 수준을 판단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여 회화 실력을 높여줄 수 있다. 

‘모바일화상외국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원 등을 통한 외국어 학습이 어려워진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지 원어민과의 생생한 화상수업을 제공해주는 교육서비스이다. 단순히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킹 연습이 아닌, 에듀테크를 접목한 학습자별 학습코스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러닝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사전학습, 정규학습, 복습, 초과학습으로 구성된 4단계 완전학습을 제공하여 전 영역의 어학실력 향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맞춤형 화상수업으로 주목받는다. 

㈜캐럿글로벌이 선보이는 두 가지의 학습 모두 시공간적 제약이라는 실제 대면 학습이 가지고 있던 한계에서 벗어나,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활용하여 학습자가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럿글로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원 등 오프라인을 통한 교육이 많이 어려워진 시대, 20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택트 환경에서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2009291045018&code=920509#csidx1002cb1bbebf90c92c75c71e2d9bf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