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 올해로 10년 됐다 (매일경제)
외국어교육기업 캐럿글로벌은 2012년부터 노름마치 예술단과 ‘단짝’이 됐다. 기업에서 주최하는 각종 컨퍼런스 및 워크숍 등의 행사에 노름마치 예술단이 늘 축하연주로 협력하며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기업이 후원하는 은평구 꿈나무마을 내 꾸사리 공동체 학생 200여명에게 노름마치 예술단은 연중 국악교육을 실시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극단 예가는 조명기업 필룩스와의 인연으로 올해 뜻깊은 공연을 새롭게 올렸다. 필룩스의 캐릭터인 빛돌이를 활용하는 ‘빛돌이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어린이 아동극을 제작한 것이다. 예술을 꽃피우기 위한 기업과 예술의 아름다운 만남이 올해도 이어졌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8일 연세대 금호아트홀에서 ‘2015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개최하고 기업과 예술단체 커플 126쌍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이날 2012년부터 활발한 문화나눔활동을 이어온 캐럿글로벌과 노름마치 예술단은 올해의 베스트 커플로 선정됐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 1대1 결연 사업으로 메세나를 통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도모하고 있다. 기업이 후원 협약을 맺으면 문화예술위원회에서 동일한 지원금을 더해주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회공헌 마케팅 경영전략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기업의 창조적인 문화경영과 예술단체의 안정된 창작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지금까지 895건의 결연이 맺어졌으며 지원금액도 약 425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기업과 예술단체 커플 126쌍이 탄생해, 총 60억여원을 예술계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대기업은 오비맥주, 세아제강, 설원량문화재단 등이 있다. 오비맥주는 극단 오늘무대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 금주 예방 연극 제작하고 공연하는 성과를 얻었다. 설원량문화재단은 ‘임동혁과 친구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후원했고, 세아제강은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를 후원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박삼구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결연 기업의 대표와 예술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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